언컨택트 uncontact by 김용섭

코로나로 인해 삶의 많은 변화를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저의 재택근무일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고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도 이렇게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기도 하네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요즘 자주 들리는 키워드 비대면 , 재택근무, 언 컨택트에 관한 책입니다. 

셀프오더 ~ 오바~~

언 컨택트는 비대면 즉 사람끼리 서로 접촉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 컨택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 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언커택트는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코드라고 정의합니다.

열은 멀리서 재야지..

단순히 우리의 소비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도

종교,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책은 언 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과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 봅니다. 

하지만 저자는 코로나19로 변화를 요구받는 지금의 상황을 단순히 경제적 위기나 

고통 극복의 차원에서 바라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변혁기인 만큼 위기는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근본적으로 낙관론을 펼쳐보입니다.

쇼핑할 땐 말시키지 마란 말이야~

이전에 세상에서 당연했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될때

위기와 기회는 동시에 찾아온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이것은 변혁의 역사적 보편성에 근거한 관점입니다

접촉없이 소통하는 관계가 확대될 수록 사회와 공동체에서 더 심화될 수 있는

소외와 양극화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가야 하는지 등의 주요 이슈들을 제시합니다. 

우리 코앞에 닥친 변혁의 의미를 전망해봅시다. 

점원과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해요